To. 나눔으로 클라스를 보여준 알마니상에게...

포르나이트 시절... 이벤트 크게 열어놓고
어머니의 건강으로 인해 이벤트가 터지게되고..
그때 수많은 악담과 욕설로 인해 상처를 받았다고 했지
나도 그때 한마디 거들었지..
이벤트를 열고 주든 말든 상관은 없는데 느닷없이
나타나서 또 돈 땃다고 자랑하냐.. 이벤트 당첨됐다고
돈 빌려서 한 사람들을 내가 봤다.. 그 분들에게 먼저
사과부터 하고 돈 자랑을 하던 뭘 해라...
뭐 이렇게 시작했던 우리 둘의 다툼이 있었지만
그 이후에 지속적인 이벤트와 나눔과 선물과...
베민은 거의 알마니상에게 정복됐고 옆동네에서도
알마니상을 눈여겨 보기 시작했을 정도였지...
그렇지만 한 때 미친듯한 탄력으로 올라갔던 시드가
지금은 바닥으로 향해 가고 있다는 글들이 자주 올라옴에
있어서 정말로 그냥 형으로써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 때 다들 한결같이 집을 사라 차를 사라 주식을해라
수 많은 조언들과 추천하는 말들이 많았지..
알마니상도 느끼고 있는거 다 안다 그 때 진짜 집이랑 차로
만족하고 소액을 계속 유지 했으면 지금도 행복하게
살고 있었을건데라고 말이야..
하지만 그래도 그 경험이라도 해본 그 순간이 있다는게
다시 올라갈 수 있는 희망의 밑거름이 될 수도 있다는거야
그 순간을 경험해보지 못한채 바로 나락으로 내려간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많은 이 바닥에서.. 알마니상은 무조건 성공한 사람이라고
자부심 가지고 있으면돼.. 자만심말고 자부심이야
그리고 그 때 내가 했던 말들 중에 가장 진심이였던 말은..
남들이 너에게 악담을 퍼붙는거 그냥 무시하고 인정하고
오히려 대승후기를 가져온다면 그게 더 복수하는거라고..
일방적인 악담은 무시하고 계속 승리하는게 엿 먹이는거라고..
그 때 뿌려버렸던 돈들을 아깝다고 생각도 안 하는거 보면
배포가 아주 좋은 남자라는건 다들 알꺼야..
5억을 땄다고해도 얼굴도 모르는 남들한테 몇만 몇십 몇백
주는게 쉬운게 아니야 보통 일도 아니고..
게다가 오프라인에서 말도 할 수 없는 이 도박계에서 말야..
으쌰 해보자고 나눠주는 그거.. 솔직히 사회에서 기부하는것보다
더 힘들다는거.. 난 잘 안다..
그러니까 부디 다시 멋있게 성공해서 오만원 다발로 알마니상 괴롭혔던 애들
뺨 싸대기 후려치면서 그거 니 깽값해라~ 하고 다니는 알마니상을 다시 봤으면
좋겠다...
부디 성공해라 알마니야
두 번째로 쓰는 진심어린 반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