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병장 솔메입니다

저는 군생활 편하게 하다왔네요

벽제역근처 3군지사예사 81정비대대 나왔습니다

그곳에서의 저의임무는 창고병 기록계였는데

다른부대서 물건가지러오면 실어주고

저는 송장기록하고 그게 다였어요

일은 지게차나 렉카차가다하고

근데 그거도잠시 사령부체육대회에. 뽑혀서

보초빠지고 유격빠지고 맛있는거 매일먹고

우승해서 휴가가고

2년내내 선수생활 ㅋㅋ

그러다가 말년에는 대민지원만 나가서 설렁설렁하다

주는 고기하고 술받아먹고 복귀하고

그러다 전역했네요

오늘 국군의 날이라 생각나서 한번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