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안오구 뒤숭숭해서 올해초 잘나갈때 필리핀 갔던썰이나 풀어봅니다.. ㅋㅋ

코로나 심해지기전이라 해외여행자격리 라는시스템은 없었습니다.

지인과 전날 술 옴팡지게 먹고 다음날 만나서 낮에 밥먹다가 술 덜깬상태로 필리핀 가자는 얘기가 오가던중 할것도없는데 2박3일로 오늘 고고?? ㅋㅋ.. 아무일정없이 짐도안챙기고 여권만 들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합니다..

둘다 여유있는시드가 아니었기에 진에어 닭장 타고 필리핀으로 출발.. 닭장이라그런가 기내식이 나오는데 삼각김밥에 빵..ㅋㅋㅋㅋ 라면이랑 이것저것 시켜서 먹고 한숨 자니 클락에 도착..

새벽에 떨어져서 오늘은 여자들이랑 술한잔하고 내일 카지노 가려고 했지만 고양이가 생선가게앞을 그냥 지나치겠습니까.. ㅋㅋ 일단 근처에있는 발리바고 카지노로 딱시 타고 이동..

시드 300씩 들고 마바리랑 정켓 왔다갔다가하면서 먹죽하다가 슬롯 이것저것 돌려봅니다..

웬걸 넣는 기계 족족 프리스핀 파티 ㅋㅋ 30분만에 200정도 따고 지인은 정켓에서 바카라하다 오링.. 딴돈 200 나눠주고 다시 슬롯돌렸으나 저도 오링..

에라이 슈발 술이나먹으러갈걸~~ 하며 나옵니다.. 근데 문제가생기는데.. 입장전 인포메이션에 지인 가방과 제 클러치백을 보관함에 맡겼는데 보관함 키를 분실.. 오자마자 재수 더럽게 없구나.. 둘다 키찾으러 개고생합니다..

분량조절실패로 3번 나눠서 써야할거같네여 2화에서 마저 풀어드리겠습니다~~ ㅋㅋㅋ

[이 게시물은 베팅의민족매니져님에 의해 2022-07-31 03:15:07 출정 후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