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의 민족 여름 휴가 후기입니다.

베팅의 민족 여름 휴가 후기입니다.

액티브 13 9,997 2021.08.01 13:35

우선 이렇게 여름 휴가 이벤트를 열어주셔서 감사하고 참여합니다.^^

휴가일정은 4일간이며 7월 27일부터 7월 30일입니다.


첫째날 (7월 27일)

첫째가 좋아서 노래 부르던 알파카 월드로 출발합니다.

남쪽에서 강원도 홍천으로 출발할려면 자가운전으로 가면 거리가 400km가 조금 넘습니다. 예상 시간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런저런 시간을 보내면 대충 6시간을 잡아야 할 것 같아 8시에 출발해서 오후 2시를 목표로 출발 합니다.

아침은 시간관계상 아벤 협찬으로 맥모닝을 사서 차에서 해결합니다.


오후 2시 알파카 월드에 드디어 도착을 합니다.

여기에는 알파카만 있는 것이 아니라 토끼, 꿩, 양, 산양도 있습니다.

닭은 방사해서 거리에 즐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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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름에는 알파카 월드 오지 마시길 추천합니다. 무진장 덥습니다. 

봄이나 가을 추천합니다. 여기직원들도 봄 가을 추천하더라구요.

여기 저기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기념품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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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어달 전에 홈쇼핑에서 판매한 용평리조트로 향합니다.

거리가 홍천에서 용평까지 100km가 좀 넘네요.

상품은 1박 2일 상품이지만 거리가 있는 편이라 연박을 신청했지요.

용평리조트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산속이고 날씨도 좀 선선하기도 한 것 같고 이 리조트 주위에는 머가 있나 싶어 밤이지만 밖으로 산책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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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7월 28일)

일어나는 시간이 습관처럼 있는지라 홀로 아침7시에 일어나 담배한대 태우러 나갔다가 추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온도가 16도를 가리키더라구요. 가디건 하나 입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거든요

아침에 옵션으로 있는 조식뷔페를 먹으러갑니다.

조식뷔페는 솔직히 실망이였습니다. 어디가나 호텔이든 리조트든 아침 조식뷔페는 다 비슷한걸로 알고있었는데 용평은 구색만 갖춘듯 하더라구요.

같은 재료로 이렇게 맛없이 만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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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둘째가 좋아하는 워터파크로 갑니다.

워터파크도 구색만 갖춘 듯합니다. 높은 파도풀이 있는것도 아니고 토레트 리버가 있는것도 아니고 꼬맹이들 노는 수영장 보단 조금 괜찮은 수준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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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놀고 저녁식사를 용평리조트 주위에서 이곳에 대관령감자빵이 유명하다고 하여 감자빵 먹고 둘쨋날은 일정을 마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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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7월30일) 

국내 최고 왕복 길이 7.4km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사실 이 여행의 목표가 국내 12번째로 높은 1458m 산정상을 보러가기 위함이였거든요

산 밑으로 내려다 보니 절경이 가히 예술이라고 표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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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 점심 식사를 하고 여러가지 집트랙, 사륜오토바이, 루지, 사격 등 놀이를 즐기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되어 이른 저녁즈음되어 남쪽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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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에 휴게소 밥은 별로라 저녁시간이 되고 해서 3년 전에 갔었던 대구 서문 야시장을 방문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10분의 1로 축소되었던 그런 기분이 들더라구요...


넷째날(7월 30일)

원래 처제 식구들과 계곡으로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서.. 

발 담구러 계곡을 갔습니다.

용평에서 발왕산 막걸리를 샀었는데 계곡에서 맛을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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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행을 하고 오니 어제는 사실 힘들어서 뻗었습니다.

운전거리 1100km가 조금 넘었더라구요.

다행히 어제 구기종목중에 배구라도 이겼으니 그리고 한일전 승리...^^

이렇게 액티브의 이번주 휴가는 마쳤네요.

베민 회원님들도 멋진 휴가 시워한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너무 많은데 올릴것 만 올렷습니다.

개인정보 노출안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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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먼수르 2021.08.01 13:42

고흐님 이글 보면 좋아하시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액티브 2021.08.02 07:48

ㅎㅎㅎ

씹간지 2021.08.01 15:07

알파카가 한국에 있다니 처음알았네요.


대통령 2021.08.02 01:03

알파카 한국에 많아요 ㅋㅋㅋ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곳에 여기저기 널려 있는데 발왕산에 있는 알파카가 젤 귀여웠었네요 ㅎ

씹간지 2021.08.02 20:55
전 예전에 페루가서 본기억이^^ 알파카 스떼끼도 먹어봤는데 우리나라 소고기보다 못하더라구요
대통령 2021.08.02 20:58

알파카로도 스테이크를 만들어요? 으윽.... ㅋㅋㅋ

씹간지 2021.08.02 21:22

제주도에 말고기 팔듯이 그렇드라구요

그냥저냥 먹을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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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2021.08.03 06:18
알파카 스테이크... 제주도 말고기... 한번 먹고 싶네요..^^
대통령 2021.08.02 01:02

용평리조트 홈쇼핑에서 사서 가면 가성비 좋죠

여기 재밌게 놀러 다녀온 곳 ㅋㅋㅋ

감자빵을 못 먹어 봤네요

액티브 2021.08.02 07:48

발왕산이 멋지더라구요..^^

다른 것은 영~~별로 였습니다.

씹간지 2021.08.02 21:23

횡성에 한우빵은 봤는데 감자빵도 생겼네요.

맛있을거 같아요

대통령 2021.08.02 21:31

한우빵도 있어요? ㄷㄷㄷ 그럼 빵에 소고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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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간지 2021.08.02 21:53
네 잊었어요 하나에 만처넌정도 한 오년도 더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