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8월 1일 휴가아닌 휴가의 계획!

목금토일을 위해 월차 썼습니다 ㅎㅎ

목요일도 빨리 퇴근 하는 날이라 퇴근하고 씻자마자

바로 고향을 향해 갑니다!

7월 29일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전남 순천역으로 출발합니다

도착하면 오후 7시 30분! 불알친구 집으로 이동하고 옷가지를 던져놓고

친구들과 만나서 오후 8시부터 진탕나게 회포를 풉니다

참고로 저는 술을 마시지 못하기에 그저 친구들 면상을 보며 흐뭇해하며

이야기만 오지게 떠들겁니다 ㅋㅋㅋ

그리고 오후 12시 전후 쯤 잠을 잡니다.

7월 30일

이부동생들을 만나서 옷과 신발가지들을 사주고

밥도 같이 먹고 세명이 모두 학생이라 진지한 이야기도

좀 해볼셈입니다..

아버지가 다르고 어머니만 같을 뿐이지만 그래도 형이라고 불러주는

이녀석들.. 내 여친한테도 형수님 형수님하는데 여친이 너무 좋아라 해줘요

둘째가 03년생 셋째가 05년생 막내가 09년생이라 전부 하생이고 둘째는 고3입니다

뭐 이 날에 돈이 좀 있으면 고3인 성수니는 용돈도 두둑히 주고 싶은데 베민표 휴가비

꼴등 금액이라도 받는다면 바로 용돈으로 꽂아주겠습니다 ㅋㅋ

(사실 여자친구가 옷이랑 신발사주라고 200만원 주었습니다 ㅠㅠ감동)

아무튼 동생들이랑  쇼핑하구 좀 놀다가 오후 5시부터는 여친 친할머니 댁에 들려

여친이 부탁했던 할머님 이사하는거 도와드리고 맛난거 얻어먹고

이쁨도 한껏 받아서 여친에게 사랑 받을겁니다

그리고 오후 11시에는 외가 식구들을 뵙고 사촌 형집에서 잡니다.

7월 31일

사촌 형 누나들과

낚시를 떠납니다 광양에 있는 봉강면 백운지!

오전 11시까지 낚시를 하며 오랜만에 만났으니

이야기도 살살 하면서 분위기를 달래다가 광양

불고기로 유명한 광양인만큼 학교 선배가 운영중인

중마동에 있는 금정광양불고기에서 낚시한다고

조용히 떠들던 이야기를 식당에서 마음껏 떠들겁니다!

그리고 점심식사 후 게임방을 달려갑니다..

왜냐? 얀토너 월간바카라 시작이 오후 2시이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게임방을 같이

놀러가서 일단은 혼자 바카라 30분을 구석에서 형들과

누나들에게 망봐달라는 셈치고 열심히 돌려 1등을 위해

바카라 그림과 싸워볼 계획입니다 그리고 바카라 대회

끝나고 같이 배그와 오버워치를 후려친다음 저녁에

둘째 이모네 별장이 있는 옥곡으로 가서 바베큐 파티를

DJ이나쌤의 유튜브 클럽영상을 틀어놓고 즐겁게 즐긴 뒤

다음날 일정을 위해 빠른 12시 전 취침을 합니다

8월 1일

외할머니 생가로가서 못 챙겼던 짐들을 정리하고

예약택배를 신청하여 전부 가져갈 수 있게끔 신청합니다

그 뒤엔 동창들을 만나 동창 녀석중 진석이라는 녀석의

체육관에서 간만에 레슬링(레슬링부였어요) 대결도 하며

땀 좀 흘린 다음에 상혁이네 집으로 이동하여 넓디 넓은

거실에서 역시 남자들끼리 모였으니 카드도 좀 치고

컴퓨터도 5대나 있기에 오버워치 5인큐 빠른대전 쌔리고

스타도 좀 하다가 이러쿵 저러쿵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

한껏 풀고 정섭이의 차를 얻어타고 다시 집으로!!

7월 25일까지가 휴가였고 이미 여자친구와의 시간으로 모든걸 불태웠으므로

이젠 오랜만에 고향에 들려 친구들과 사촌들을 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베민에서 저에게 또 도움을 줄려고 이런 이벤트를 열어주다니..

감개가 무량하네요 뭐 당첨을 위해서 이번에 계획을 좀 짜본건데

사실 이 이벤트가 없었더라면 그냥 무작정 내려가서 무작정 보내다가

무작정 시간만 버리고 여친 부탁만 들어주고 올 뻔 했을 수도 있으니

당첨이 되든 안 되든 저한텐 이득입니다 크하하..

글 쓰는 재주도 없고 휴가계획서를 제출하는 회사가 아니다 보니 써본 적이 없어서

그날 그날 꼭 할 것들만 간추려 써보았습니다 손재주가 있으면

사진도 첨부하고 이쁘게 꾸며볼건데 그냥 진솔하게 뭐 할건지만 써봤어요

그러면 모두 즐거운 휴가 되시고! 이번에 고향가서 멘탈 회복하고 본전이라도 찾아볼 수 있는 기운을

받고 돌아오겠습니다(월간 바카라마스터 얀카지노 토너먼트.. 꼭 3위 안에 들어서 멘징하고 싶어요!!)